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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첸 카누

어니스트 해마선소 2016. 2. 18. 23:32


살다보니.. 카누 한 척은 늘 있어야겠더라.
크기나 무게가 부담없고
운반성 좋고, 운용하기 쉽고
제작도 쉬운편이고..
카누가 꾸준히 사랑받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그래서 작업장에 남아있는 모든 삼나무 졸대와 목재 짜투리를 다 쓸어모아
짜투리의 기(氣)를 모아..
카누 한 척을 만들었다.

길이: 4.6 미터
폭: 87 센티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