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끊어지고.... 나는 일제통치이후 화선(和船)화 되어버린 한국어선들에대한 거부감 때문에 목제어선 제작기술을 배우기가 싫어졌지만, 그렇다고 옛날 그대로의 한선(韓船)을 복원하여, 오늘날 우리네 수상활동에 사용할것을 주장하고 싶지도 않다. 아무리 일제가 의도적으로 한선 말살정책을 폈다하더라도, 한선이.. 신세대 풍선(風船) 잡설 2008.01.04
박제(剝製)가 되어버린 한선(韓船) 일제 식민지를 거치는동안 한선은 완전히 뒷전으로 밀려나 버렸다. 일제에의해 한선의 구조와 건조기술은 철저히 멸시되고 버림받았으며 가장 치명타가 된것은....공시어선을 본격 보급하면서 공시어선을 만들 배목수들을 그들이 직접 육성하고 가르쳤다는 점이었다(공시어선 사업의 주요한 목적중 .. 신세대 풍선(風船) 잡설 2008.01.03
2. 뻐꾸기의 자손들...한국의 소형 어선 오늘날 한국어선 선형의 모태는 일제 식민지시절이던 다이쇼(大正)10년, 그러니까 서력(西曆) 1922년경부터 조선총독부 수산시험장에서 정책적으로 조선에 실시 보급한 공시어선(供試漁船)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공시어선의 선형에대해서 나중에 따로 소개를 하겠지만, 당시의 공시어선도 조선 .. 신세대 풍선(風船) 잡설 2007.12.12
1. 가지 못한 길 나는 사회생활을 frp조선에서부터 시작했다. 90년도 당시에도 국내에는 목선(어선)을 건조하는 조선소가 몇군데 있었고. 배목수들은 일거리가 뜸 하긴 하지만 완전 폐업에 이르지는 않았다. 목선 건조는 멋있고, 기술 다우며, 재미있어보이는 일인데도 frp기술로 지원한 이유는... 목선이 이미 시대적으.. 신세대 풍선(風船) 잡설 2007.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