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reshoff Bucket을 만들다. 미국 요트디자인계의 전설 Herreshoff !! 우리가 헤레쇼프라고 부르는 이 이름엔 대를 이은 여러 헤레쇼프가 있어서 좀 정리해 볼 필요가 있다. 제1대 헤레쇼프는 Nathaneal Green Herreshoff 이다 초창기 아메리카스컵요트 경기정 Reliance호, Enterprise호, Rainbow호. Defender호..등등 여러 척의 아메리카스.. 요트잡담 2018.05.12
요트 크루, 바우맨(bowman) 미스터 고. 요트 위에 올려 줬더니 제 위치를 스스로 찿아가 쏙 들어앉는 고양이 녀석. 넌 바우맨(bowman)이 적성에 맞나보다. 알았다~! 견시(look out)잘하고, 헤드세일과 스핀워크는 너에게 맡기마.... 요트잡담 2018.04.07
패스파인더 요트 완공이 다가옵니다. 따뜻한 봄날에 일하기는 좋아서 샌딩하고 코팅하고 또 샌딩하고.. 챗바퀴도는 날들을 보내다가 어느듯 페인팅을 하는 날도 오는구나. 요트잡담 2018.03.29
마스트 스텝 트레일러블(trailable)요트가 갖추어야 할 필수적 요소는.. 언제든 마스트를 꺾어 눕힐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피봇(pivot)축에 의해 마스트를 눕힐수 있는 중요한 철물을 시영君이 용접하여 만들어 주었다. 알미늄 5t 판재로 만들었다. 요트잡담 2018.03.04
패스파인더 요트의 러더(rudder) 패스파인더 요트의 러더는 배의 크기에 비해 상당히 면적이 큰 편이다. 존 메이스필드의 'sea fever' 시에 나오는 구절처럼 '타륜에 전해지는 저항감'을 즐기기엔 제격이겠다. 요트잡담 2018.03.04
패스파인더 요트의 스파(spar)제작 쾌청하고 따뜻한 주말이다. 마당에서 스파(spar)들을 깎기엔 최적의 날씨! 한나절만에 마스트와 붐, 가프(gaff)를 뚝딱 해치웠다. 요트잡담 2018.03.04
패스파인더 요트...날이 좋아서 이제 기온이 많이 올랐다. 이 달 초부터 계속된 추위에 에폭시가 엿처럼 굳어 그동안 적층작업은 꿈도 못꾸겠더만,, 이제 슬슬 선체 섬유적층을 시작해야겠다. 요트잡담 2018.02.26
패스파인더 요트 작업장의 선대 위에 늘 한 척의 보트가 놓여있고 짬 날때 마다 조금씩 작업이 진행된다는게 빌더에겐 든든한 위안이다. 지난 추석 무렵부터 시작된 패스파인더 요트가 이제 거의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겨울 혹한기에 에폭시작업은 뻔하지 않은가? 하나 붙이고 나면 하루가 지나야 다음 .. 요트잡담 2018.01.30
경남도립 남해대학 학생들이 만드는 요트 대학시절, 요트경기에 나가기 위해 선배들과 요트조선소에 가서 직접 요트를 만들어 출전했고, 살아가다 보니 그게 평생의 직업이 되어 버렸다. (Too much love will kill you!...ㅠㅠ) 순수하고 성실했던 남해대학의 학생들에겐 요트제작이 학창시절 한 컷의 좋은 추억으로만 남겨지길 바란다. (.. 요트잡담 2017.11.29
패스파인더(Pathfinder) 요트제작 착공 현실적인 가성비가 좋은 요트를 늘 찿으면서 산다. 당연히 킬보트(keelboat) 크루저도 좋고, 데이세일러(daysailer) 요트도 부담없어 좋고, 딩기(dinghy)라면 경쾌해서 더욱 좋다. 위의 세가지 카테고리간의 경계선, 그 중에서도 데이세일러와 딩기의 경계선에서 가성비가 좋은 이상적인 요트.. 요트잡담 2017.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