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먼저 도면에 나온 칫수표를 보고, 1:1 로 현도 합니다.
2. Bent Shaft (굽구러진 샤프트)를 제작하기위해선 지그를 만들어야 합니다.(아래사진은 지그)
3.각재를 4.5밀리 정도로 얇게켜서 지그위에 놓고 접착할 준비를 합니다. 저는 애쉬, 체리, 월넛. 이렇게 3종의 나무를 이용했고, 전부 7PLY를 에폭시로 집성했습니다.
4. 한장한장 에폭시를 바른후 지그위에 얹어놓고 (참, 지그와 제품이 들러붙지 않도록 비닐을 깔아주는걸 잊으면 안됩니다), 클램트로 조여줍니다. 클램프로 조여주는 장면을 찍질 못했습니다. 그날 카메라를 안갖고 가서요. 그냥 집성이 다된 모습만 보여드릴수 밖에...
5. 가운데 구부러진 샤프트가 있고, 이제 그 양쪽면의 블레이드를 집성할 차례입니다.
6. 블레이드 양쪽과 샤프트 끝단의 손잡이(GRIP)부분에 살을 붙여준 모습입니다.
7. 경화가 다 되었으면, 블레이드 형판을 대고, 잘라냅니다.
8. 손잡이(grip)부분을 형판을대고 대략적으로 잘라냅니다.
9. 블레이드 부분을 깍고 갈아서 원하는 두께와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10.패들의 팁(tip)부분에는 스플라인(spline)을 박아서 끝단이 벌어지거나, end grain으로인한 취약함을 보완해 주어야 합니다.
11. 테이블 톱날이 지나간 자리의 홈이 생겼죠? 저 홈에 얇은 체리를 끼워줍니다.
12. 체리의 스플라인(spline)을 에폭시 발라서 끼워 넣은 모습.
13. 거의 완성된 모습. 칠을 해야 나무의 색깔이 살아나는데...블레이드에 상감 그림을 넣을까? 그냥 끝낼까 아직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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