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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 액스(broad axe)에 에칭으로 새긴 맹호(猛虎)

어니스트 해마선소 2016. 8. 19. 17:32


에칭을 하다보니..

  내가가진 공구들 중에서 브랜드 각인이 없는 녀석들로 눈이 간다.

노네임의 도끼나 자귀가 아직 몇개 있는데,,

이번엔 날길이 26cm의 큼직한 면치기용 광폭도끼(broad axe)를 집어들었다.

차량용 묵직한 밧데리는 사무실 책상옆에 아예 자리를 잡았고

언제든 지질 준비는 되어있겠다,,,브로드액스에 맹호를 그려넣고

전기분해를 시작했다.


음각진 부분에 흰색 락커를 칠했더니 백호가 되어버렸다.

썩 훌륭하진 않지만

그래도 노네임 보다는 나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