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칵테일'에서
톰 크루저의 칵테일 스승이 이렇게 말한다
"어느날 밤, 잠 자다가 한 밤중에 깼을 때
옆에 누워있는 아내와 자식을 보면서
아~내게 언제부터 이런 혹들이 달렸었던가.."라고 탄식한다고. ㅋ
하나 하나의 특성에 호기심이 끌려 모으다 보니
100여개 모인 대패들을,,우중충히 비오는날 막걸이 마셔가며
이틀 걸려 녹을 닦고 기름칠 하여 정비했다.
쟁이의 삶에서, 공구란
혹 같고 고름같은 것이다. ㅠㅠ
그러나 모처럼 대패들의 열병식 사열을 하는 기분은 아주 흐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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