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무리하게 어깨를 쓰다간 혹시 어깨 회전근에 무리가 올까봐 조심하는데,,
내 나이에 맞는 가장 적당한 무게의 싱글비트(외날도끼)는
3.5파운드(1.5kg)가 아닐까 싶다.
힘 좋던 시절이야 5kg짜리 도끼를 휘둘러도 거리낌이 없었고,
밀주단속반의 검침봉을 피하기 위해
장작패는 보탕(모탕)밑에 1미터 이상 땅을 파서 묻어둔 어머니의 막걸리 항아리가
장작패는 충격과 진동으로 금이가서 겨우 몇 잔밖에 막걸리를 마시지 못한 계절도 있었다.
.....
아직 3.5파운드의 OVB(our very best)와 AUTOGRAF 도끼를 다룰 힘이 있음에 감사하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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