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늦가을에 승정도후인, 브런즈윅,바나네, 달마티에, 이렇게 4종의 무화과를 심어 놓고
내 먹을거는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봄부터 무럭무럭 푸르게 자라나는 무화과가 보기 좋아서
이왕이면 다른 종류의 무화과를 맛보고 싶은 욕심이 생겨 검색을 해 보니...
무화과란 수종이 매우 다양하다는 사실에 놀랐다.
일단 CDDB, 오스본 프롤리픽, 마들렌 4계절, 보른홀름 다이아만트, 이렇게 4종류의
무화과 포트 묘목을 사서 프라스틱 상자에 옮겨 심었다.
가을이 오면 또 10여종의 무화과를 심어 볼 예정이다.
더운 여름에 땅파고 흙 옮기느라 구슬땀을 흘렸지만..뿌듯하다
///
그리고 일주일 후에 도착한 새로운 무화과 묘목 7주.
하디 시카고, 화이트 트리아니, LSU훌리어, 스트로베리 베르테(SV-Unk) 2주,
LSU골드, 레드 레바네스.
이제 무화과 묘목들은 거의 모인거 같은데,
가장 갖고 싶었던 파라디소 무화과가 없다는게 섭섭하다(파는데가 없다..ㅠ)
///그리고 얼마 후, RDB와 LSU purple이 도착.
바닷물을 퍼마시는 갈증처럼..이게 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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