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업로드가 될라나?
안되기만 해바라..
작업순서...
1. 합판재단
이제야 업로드가 되는군...
실제로 punt정을 만드는걸 보여드릴수가 없어서 모형으로 보여드리니 양해하시길 바라며...
그래도 초보의 가장 어려운점중 하나인, 전체공정의 이해에는 도움이 될것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도면을보고 측면판(side), 선수트랜섬(fore transom), 선미트랜섬(aft transom), 격벽(bulkhead), 를 칫수대로 합판에 그린후 톱이나 직쏘로 오려냅니다.
2. 측면판(side)의 안쪽에 차인재(chine) 접착하기.
차인(chine)은 바닥판과 측면판이 만나는 부분입니다. 방수와 보강을 위해선 긴 각재가 들어가야겠죠.
측면판의 안쪽에 위의 사진처럼 차인재를 부착해줍니다.나사못과 접착제(에폭시)를 병용해서 접착합니다. 차인재는 측면판의 아래쪽으로 1/8인치 정도 삐져나오게 부착해줍니다.(bevel을 깍기위한 여유치).
또 차인재의 양끝단은 선수&선미트랜섬판의 두께만큼 안쪽으로 잘라줍니다.
(위의 사진엔 잘못된점이 있는데요...측면판에 차인재를 부착한것이, 둘다 좌현 측면판이 되고 말았습니다. 밑에있는 측면판은 뒤집어서 차인재를 붙여야 하는데,,좌우측 구별을 확실히 한후 차인재를 붙입시다.아주 실수하기쉬운 장면입니다.)
3. 측면판에 프레임(frame) 부착하기
위: 한번 실수는 영원한 실수라고,,ㅋㅋ
(앞 단계에서 좌현 측면판을 두개 만든 실수가 이 사진에까지 나오네요. 실수를 깨닫고 ,밑에있는 측면판의 차인재와 프레임 붙인거 다 뜯어내는 삽질을 했습니다. 측면판을 뒤집어서 다시 안쪽에 붙여야 했습니다.)
어쨌든 프레임 위치를 표시한 자리에,, 프레임을 나사못과 접착제를 병용하여 접착합니다.
선미트랜섬과 중앙의 벌크헤드, 선수트랜섬, 이 세곳의 프레임은 생략합니다.(이 세 부분은 나중에 붙임)
4. 선미트랜섬(aft transom) 부착하기.
위: 양쪽 측면판을 세운후 , 중간에 선미트랜섬을 낑궈 넣는모습입니다. 측면판과 선미트랜섬은 나사못으로 임시고정만 해줍니다. 그리고 사진윗쪽에 나온것처럼 벌크헤드(격벽)의 가장자리에는 프레임각재를 나사못과 접착제로 부착한후, 아래쪽 모서리에는 차인재가 지나가는 홈을 가공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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