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파인더(Pathfinder) 요트 turn over 바깥 마당에서 외판샌딩과 페인팅을 끝낸 수블루베리님의 패스파인더 요트를 작업장 안으로 들이고 내부작업을 할 준비를 한다. 귀가 시릴만큼 기온은 한겨울로 접어들었는데, 이미 올 겨울을 보낼 장작은 넉넉하게 잘라 쌓아 놓았겠다 화목난로 뜨끈하게 때워가며 패스파인더 작업이나 해야겠다.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21.12.15
요트 크루, 바우맨(bowman) 미스터 고. 요트 위에 올려 줬더니 제 위치를 스스로 찿아가 쏙 들어앉는 고양이 녀석. 넌 바우맨(bowman)이 적성에 맞나보다. 알았다~! 견시(look out)잘하고, 헤드세일과 스핀워크는 너에게 맡기마.... 요트잡담 2018.04.07
패스파인더 요트 완공 요트를 5톤트럭에 상차하여 보내고 나니 촉촉히 봄비 내리시고 일을 끝낸 홀가분함에 빗소리 벗삼아 낮부터 맥주나 한잔 하고 있다. 마당에는 24피트 우든파워보트 Outer Banks가 프레임을 세운 상태에서 대기중인데...비오는 날은 공치는 날~ ㅎㅎ 배목수들의 일상에서 이미 떠나보낸 배들은 금방 잊어지는 법이고 새로 모아야 할 다음 배가 머릿속을 꽉 채운다. 'Outer Banks 24'를 만들어 가면서 틈틈이 'Cape Henry 21' 요트를 만들어야겠다. 어니스트 Gallery 2018.04.04
패스파인더 요트의 러더(rudder) 패스파인더 요트의 러더는 배의 크기에 비해 상당히 면적이 큰 편이다. 존 메이스필드의 'sea fever' 시에 나오는 구절처럼 '타륜에 전해지는 저항감'을 즐기기엔 제격이겠다. 요트잡담 2018.03.04
패스파인더 요트의 스파(spar)제작 쾌청하고 따뜻한 주말이다. 마당에서 스파(spar)들을 깎기엔 최적의 날씨! 한나절만에 마스트와 붐, 가프(gaff)를 뚝딱 해치웠다. 요트잡담 2018.03.04
패스파인더 요트...날이 좋아서 이제 기온이 많이 올랐다. 이 달 초부터 계속된 추위에 에폭시가 엿처럼 굳어 그동안 적층작업은 꿈도 못꾸겠더만,, 이제 슬슬 선체 섬유적층을 시작해야겠다. 요트잡담 2018.02.26
패스파인더(Pathfinder) 요트제작 착공 현실적인 가성비가 좋은 요트를 늘 찿으면서 산다. 당연히 킬보트(keelboat) 크루저도 좋고, 데이세일러(daysailer) 요트도 부담없어 좋고, 딩기(dinghy)라면 경쾌해서 더욱 좋다. 위의 세가지 카테고리간의 경계선, 그 중에서도 데이세일러와 딩기의 경계선에서 가성비가 좋은 이상적인 요트.. 요트잡담 2017.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