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hfinder sailboat 7

패스파인더 요트 완공

요트를 5톤트럭에 상차하여 보내고 나니 촉촉히 봄비 내리시고 일을 끝낸 홀가분함에 빗소리 벗삼아 낮부터 맥주나 한잔 하고 있다. 마당에는 24피트 우든파워보트 Outer Banks가 프레임을 세운 상태에서 대기중인데...비오는 날은 공치는 날~ ㅎㅎ 배목수들의 일상에서 이미 떠나보낸 배들은 금방 잊어지는 법이고 새로 모아야 할 다음 배가 머릿속을 꽉 채운다. 'Outer Banks 24'를 만들어 가면서 틈틈이 'Cape Henry 21' 요트를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