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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 3장 세일보트의 각부명칭...1

어니스트 해마선소 2007. 8. 14. 22:40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세일링에도 고유한 전문용어가 있다.

처음 전문용어를 접할때는 생소하겠지만,계속 사용하다보면 점점 익숙해질것이다.

먼저 세일보트의 각부명칭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헐(hull)의 각부명칭

보트의 선체를 헐(hull)이라 한다.

헐은 두가지 형태 즉, 모노헐(monohull, 단동선)과 멀티헐(multihull)로 나눌수 있다.

모노헐은 한개의 헐로 이루어진것이다. 멀티헐은, 두개의 헐로 이루어진것을

카타마란(catamaran)이라하고 세개의 헐로이루어진것을 트라이마란(trimaran)이라 부른다.

멀티헐은 모노헐에비해 속력이 빠른편이다.

 

헐의 앞쪽 끝부분을 바우(bow.선수)라고 한다.

대부분의 경우 뾰족한 첨두형(pointed) 모양으로 생겼다.

헐의 뒷쪽 끝부분은 스턴(stern, 선미)이라하며, 넓고 평평하며 수직으로 이루어진 선미는

트랜섬(transom, 선미판)이라 부른다.

 

길이 10피트 이하의 작은 세일보트는 선수부분이 직각으로 잘라낸듯 평평한 형상으로 생긴것도 있다.

이러한 보트를 프램(pram)이라 부른다.

Optimist와 Sabot는  가장 대중적인 프램정인데, 주로 유소년(소녀)들의 입문용 세일보트로 사용된다.

 

보트가 물에 떠 있을때 보트의 무게와 같은양의 물을 배수하게 되므로 보트의 무게를

배수량(displacement)이라 부른다.

헐이 물에 떠 있을때 헐과 물이 접하는 선을 워터라인(waterline, 수선)이라 부르며

띠 형상으로 페인팅을하여 표시해주기도 한다.

 

바람을 받을때 배가 옆으로 밀리는것을 방지하기위해 대부분의 보트에선 수중에 핀(fin)을

장착해 주는데, 이것이 센타보드(centerboard), 대거보드(daggerboard), 혹은 킬(keel)이다.

센타보드는 피봇(pivot, 회전중심축)을 고정축으로하여 위 아래로 움직일수있는 구조이다.

대거보드를 채용하는 세일보트도 있는데, 이는 센타보드와 형태는 비슷하지만 피봇으로 고정된

구조가 아니고, 직접 위아래로 넣고 뺄수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만약 센타보드가 선체의 중심선에 있지않고 현측의 바깥에 설치되어있는경우, 이것을 리보드(leeboard)라고 부른다.

킬은 보트의 선저에 고정되어있다.센타보드와달리 이것은 발라스트(ballast), 즉 중량을 가지므로,

세일이 받는 풍압으로인해  배가 경사되려는 힘에 대항하여 항상 보트를 직립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센타보드나 대거보드 보트의경우, 세일러의 체중은 배를 안정시키는 이동식 발라스트의 역할을 한다.

대거보드, 센타보드, 킬은 모두, 배가 옆으로 밀리는것을 방지하는 동일한 역할을 한다.

 

러더(rudder, 타)는 배의 침로를 유지하는데 사용되며, 헬름즈맨(helmsman,보트를 조종하는 사람)이

틸러(tiller)나 틸러익스텐션(tiller extension)을 손에잡고 러더를 조종하게 된다.

조타를 할때는 보트가 가고자하는 방향과는  반대편으로 틸러나 틸러익스텐션을 밀거나 당기면 된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 그림: 위 그림의 왼쪽은 멀티헐(multihull)중에서  카타마란(catamaran)이며, 오른쪽은 모노헐(monohull)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 그림: 프램(pram)정. 각이지고 평평한 선수가 특징인 소형보트.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위그림: 고정킬(fixed keel)은 충분한 복원력을 확보하기위해 큰 보트에서 흔히 채용하는 방식임.

대거보드(daggerboard)는 수직방향으로 올리고 내릴수있는 구조이며,

센타보드(centerboard)는 피봇(pivot)을 고정축으로하여 오르내릴수있는 구조로 됨.

 

 

 

출처 : 블루워터 수상스키
글쓴이 : 어니스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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