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Dinghy Sailing 기초

제 7장: 첫 범주( your first sail)....4

어니스트 해마선소 2007. 9. 1. 00:32

주: 'safety position'을 '안전 자세'로 번역했습니다.

제가 요트를 배울때 세이퍼티 포지션 (안전자세)이라는 용어는 들어보질 못했습니다.

세이퍼티 포지션은  세일링중 자주 행하는 동작중의 하나입니다만, 그 동작이  특정의 이름을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읽으면서야 알게되었습니다.(역시...다양하게 책을 읽어야 한다니까요...쩝).

 

 안전 자세 (safety position)

첫 범주를 하는동안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옆바람을 받으며( 리칭(reaching)이라 부른다) 범주하게 될것이다.

리칭은  초보가 세일을 조종하기에 가장 편한 코스이므로, 이 코스를 범주하면서 보트를 선회시키는 여러가지 방법, 정지하는법,

출발하는법, 세일의 텔테일 사용법등을 실습하게 된다.

 

옆에서 불어오는 바람을받고 범주할때, 세일이 깃발처럼 펄럭이도록 쉬트를 풀어줘버리면 보트는 속력이 떨어지면서 정지하게된다.

이 상태가 '안전자세 (safety position)'이다.

다시 쉬트를 당기면 보트는 전진하게된다. 쉬트를 풀어주면 보트는 정지하게 될것이다.

숙달될때까지 이 동작을 여러번 반복하라.

 

출발과 정지.

세일링기술 발전의 첫단계는 보트를 정지시키는 방법과 출발하는 방법을 배우는것부터 시작된다.

출발은 매우 쉽다. 센타보드는 내려주고, 틸러는 중앙에 놓는다. 이제 쉬트를 당겨주기만하면 세일은 바람을 받게된다.

만약 절절하게 쉬트를 당겨주었다면, 풍상측 텔테일과 풍하측 텔테일이 부드럽게 뒤로 날리고 있을것이다.

앞을향해 곧바로 범주해 가라.그리고  "첫 범주를 만끽하라!"

 

위 그림: 안전자세에서부터 ~출발하는법~정지하는법.

 

 

 

 

리치(reach)에서 리치에로의 택킹(tacking)....tacking from reach to reach.

해상에서 실습하게될 첫 조종술(maneuvers)중의 한가지는, 택킹 (바람을 받는 현을 전환시키는것)이다.

택킹은 한쪽현에서 바람을 받고 가다가 보트를 no-go-zone을 통과하도록 선회시킨후  반대쪽 현으로 바람을 받도록 전환하는

조종술이다.

택킹(tacking)기술을 익히게되면, 언제 어느때건 no-go-zone을 가로질러 반대쪽 현으로 전환을 할수있게된다.

리치 투 리치 택(reach-to-reach tack) 은 초보에게 가장 쉽고 안전한 택킹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