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부터 작업장 한켠에서 계속 해를 넘겨가며 묵혀있던 'Marisol Skiff' 세일링 딩기가
봄을 맞이하면서 다시 작업에 들어갔다.
묵고 살기 바빠서...해를 넘겨가며 완공되는 소형정들이 가끔씩 있지만
완공이 눈앞에 있다는것만으로도 지난 세월의 앙금은 말끔히 씻어진다.
유쾌 상쾌하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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