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여전히,,
나에겐 단 한 자루의 카누패들도 없다.
내가 패들을 만들고 있는걸 강언호가 볼 때 마다
"행님! 이번 패들부터는 아버지가 달래도 안 준다고 해쌌으면서
어디다 다 주고 또 새로 만듭니까?"ㅋ~
이번 ottertail paddle도 좀 있으면 주인찿아 떠나갈 것이다.
본래 무일물(無一物)인것을,, 껄껄
......
넓은 손잡이 구조는 블레이드와 샤프트간의 무게발란스를 조정하기에 아주 좋아서
내가 애용하는 형태이다.
그러나 그립감이 많이 떨어지므로, 엄지손가락이 걸릴 수 있도록 홈을 파 주었는데
(화이트워터 그립과 절충된 형태이다)
기존의 형태에 비해 그립감이 확실히 좋아졌다.
앞으로 자주 애용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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