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소요유 텐더 제작기.... 몰드 준비작업.

어니스트 해마선소 2006. 7. 31. 22:18

 

 

 

 

 

위 사진들 : 보트제작의 첫시작은 몰드형판을 오려내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

풀사이즈로 그려진 도면을 스프레이 문구풀로 합판에 붙힌후 직쏘나 밴드쏘로 잘라낸다.

배가 작으니 풀사이즈 도면을 풀로 발라 붙일수있어 간편하지만,,만약 배가 커지면 이런 방식으로

작업하는건 정밀도가 떨어져서 좋지 못하다. (큰배의 경우는 현도바닥판에 못대가리를 라인에따라 배열하고, 합판이나 판재를 눌러서 윤곽선을 따내는 전통적인  방법이 좋다.)

 

 

 

 

 

 

 

 

 

위: 7번 스테이션의 경우는 변수가 조금있다. (나같은경우 스템몰드는 12밀리 합판 두장을

겹쳐서 만들기를 선호한다. 두장의 접합부가 배의 센터라인을 자연스럽게 내줄뿐만아니라

이너스템(inner stem)과 아웃스템(out stem)은 대개 스템몰드에서 굽히는 작업을 하게되는데,

이때 스템몰드의 두께가 두거울수록 굽히는 작업이 쉬워지기 때문이다.)

 

위의 사진에서 빨간볼펜선은 스템몰드를 두장 겹치는 방식을 사용할때의 절단선이 된다.

 

 

 

 

 

 

 

 

 

 

 

 

위: 이렇게하여 모든 몰드형판이 재단되었고, 클램프나 집게를 물리기위한 구멍뚫기도 완료되었다.

(클램프 구멍은 몰드 가장자리에서 3센티정도 안쪽으로 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