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요트가 만들어지기까지....제조공정

<몰드제작>

요트에만 한한것이 아니고,frp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몰드가 필요하다 요트의 경우 , 외측면이 깨끗하게 나와야 하므로 사용하는 몰드는 대부분 암형(female)몰드이다. 이 암형몰드는 직접 나무로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임시 간이형 몰드이다.
본격적인 몰드를 만드는 경우에는, 먼저 나무로 수형목형(plug)을 만들고, 이 수형으로부터 최종적인 frp제의 암형몰드를 만드는 순서를 밟게된다. 이 수형목형은 최종제품과 똑같은 모양을 하고있다.(열심히 빼빠질을 하고있는 위의 사진참조.이것이 덱크의 수형목형(plug)이다).

그러나 이것이 제품자체는 아니므로 , 예를들어 수밀성같은건 필요하지 않으며, frp제의 암형몰드를 만든후에는 제 역할이 끝나므로 장기적 내구성같은것도 필요하지 않다. 단,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 수지의 재현성은 뛰어나므로, 표면 마감처리는 세심하게 해 주어야 한다. 특히 헐 몰드의 경우, 사람들의 눈에 잘 띄기때문에 이러한 경향은 현저하게 나타난다. 외판재의 접합선이나, 재료의 거칠은 부분이 아무리 연마를 해도 잡히지를 않아서 낭패를 보았다는 현장에서의 사례는 많이있다.

덱크와 이너몰드의 경우에는 , 형이 복잡하므로이러한 어려움은 비교적 적다. 그러나 형이 복잡한 이유때문에 몰드를 탈형할때의 탈형각,분할방법,조립방법,공정순서,등등의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경우가 많다.


<제품의 제조공정>

frp공장에서는 몰드의 전처리가 시작되면, 겔코트를 도포하고, frp적층, frp제품들을 합체, 탈형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다른 건물의 소공장에서는 목공품 사전작업, 러더제작, 발라스트 마감질, 등의 작업이 동시에 진행된다.

조립공장에서는, 목공내장품 조립, 엔진 및 발라스트 취부, 덱크의장이 진행되고, 최종적으로 덱크와 헐의 접착을 하여 비로소 요트의 모양새를 갖추게 된다. 그 뒤로 스탠션 , 러더를 취부하여 거의 완성단계가 되며, 스티커부착, 청소, 최종검사를 끝내면 출하...이러한 흐름으로 작업이 진행된다.

'ESPRIT DU VENT'정을 한척 건조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개월. NJY의 구성원은 사무직을 포함하여 약 21명, 제작능력은 'ESPRIT DU VENT'정으로 환산하여 1주일에 한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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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oodenboat 제작 동호회

글쓴이 : 어니스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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