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에 걸쳐 딥브이 선형의 에피소드들을 연재했지만,
별로 읽어줄 사람도 없을거라는 예상은 했었습니다.
재미없는건 사실이죠..그냥 순전히 딥브이 선형에대한 저의 개인적인 애착이 강해서,
하다보니 끝까지 번역해 버렸네요.
FRP조선소에서 일할때 읽고있던 책에서
딥브이라는 선형(아래 그림이 헌트 디자인의 딥브이)과 처음 만났습니다.
('LOFTING'이라는 책이고,저자는 Allan H.Vaitses// 이책은 보트를 만들때
필수적으로 알아야하는 현도법(lofting)에대한 책인데,
제가 꼭 추천하고싶은 책입니다)
홀딱 반해버렸습니다.그래서 나도...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헌트 디자인의 분위기를 살려,
딥브이 유어선(섬에까지 낚시꾼을 실어주고,데려오는)을 한척 설계했었습니다.
frp 일하면서 제가 그린 도면중에 가장 멋진 놈이었습니다.
조선소에선 겨울~봄의 기간중에 그해에 출시할 신제품 몰드를 제작하는데..
저놈이 상품화되어 바다에 뜰날을 기대하며 가슴설레었습니다
그런데...그때의 그 회사사정이란것이..재료비가없어(인건비지급은 더 물건너갔고,시바..)
신제품이고뭐고 투자할 여력이 없어져버린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었습니다.
얼마후 나는 그 공장을 떠나게 되었고...
나의 딥브이는 영원히 사장되어버렸습니다.
별로 읽어줄 사람도 없을거라는 예상은 했었습니다.
재미없는건 사실이죠..그냥 순전히 딥브이 선형에대한 저의 개인적인 애착이 강해서,
하다보니 끝까지 번역해 버렸네요.
FRP조선소에서 일할때 읽고있던 책에서
딥브이라는 선형(아래 그림이 헌트 디자인의 딥브이)과 처음 만났습니다.
('LOFTING'이라는 책이고,저자는 Allan H.Vaitses// 이책은 보트를 만들때
필수적으로 알아야하는 현도법(lofting)에대한 책인데,
제가 꼭 추천하고싶은 책입니다)
홀딱 반해버렸습니다.그래서 나도...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헌트 디자인의 분위기를 살려,
딥브이 유어선(섬에까지 낚시꾼을 실어주고,데려오는)을 한척 설계했었습니다.
frp 일하면서 제가 그린 도면중에 가장 멋진 놈이었습니다.
조선소에선 겨울~봄의 기간중에 그해에 출시할 신제품 몰드를 제작하는데..
저놈이 상품화되어 바다에 뜰날을 기대하며 가슴설레었습니다
그런데...그때의 그 회사사정이란것이..재료비가없어(인건비지급은 더 물건너갔고,시바..)
신제품이고뭐고 투자할 여력이 없어져버린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었습니다.
얼마후 나는 그 공장을 떠나게 되었고...
나의 딥브이는 영원히 사장되어버렸습니다.
출처 : woodenboat 제작 동호회
글쓴이 : 어니스트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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