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Dinghy Sailing 기초

제 9장: 풍상 범주 (sailing upwind)

어니스트 해마선소 2007. 9. 12. 23:31

풍상범주를 배운다는것은, 세일링에서 가장 해볼만한것중 하나이다.

풍상 범주는 풍향과 풍속의 변화에 대응하여, 조타와 세일트림을 서로 조화시켜야한다.

풍상 범주법을 배워감에따라, 조타와 세일트림을 동시에 행할수있는  감각을 스스로 개발하게 될것이다.

 

풍상범주는, 적절한 (크루와 헬름즈맨의) 적절한  몸의 위치, 적절한 경사각(heeling), 그리고 풍향에대한

특정한 침로유지,등이 요구된다.  아래의 그림에서보면  헬름즈맨과 크루는 보트의 중간부분에 앉아있고,

헬름즈맨은 붐과 반대쪽의 풍상측에 앉아서 조타를 하고있다.

보트는 , 이상적으로 말하자면, 풍하측으로 약간 경사되어야 한다.

미풍(light wind)에서는, 크루는 보트의 안쪽으로 옮겨 앉아 보트가 약간 경사되도록 해줄 필요가 있다.

 

위 그림: 풍상범주시 세일을 최대한 당겨주고바람은 선수에서 약 45도방향으로 받게한다.

선수에서 약 45도방향으로 바람을 받으며 범주하면서 텔테일을 이용하여 침로를 유지한다.

센타보드는 끝까지 내려준다.

 

 

 

택킹(tacking)

세일보트는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을향해 똑바로 거슬러가지는 못하며, 따라서 약 45도 방향으로 범주해야한다고 배웠다.

그렇다면,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 우리의 목적지가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보트의 한쪽현 45도 방향을 받으며 범주를 하다가, 다음엔 반대현 45도방향으로 바람을 받으며 범주하고

즉 지그재그를 반복하며 풍상으로 범주해나가면 될것이다.

 

이러한 풍상으로의 지그재그 코스는 택킹(tacking)을통해 이루어진다.

택킹은 한쪽현으로 바람을 받으며 범주하다가 , 바람불어오는 방향을향해 선회를 시작하면서 노고존을 지나고, 반대현으로 바람을 받도록 방향전환하는것을 말한다. 

 

위 그림: 두척의 보트가 택킹을 하고있는 모습.(좌현으로 바람을 받으며 범주하다가, 택킹을하면서

우현으로 바람을 받게되는 모습. 따로 설명하지않아도 그림을보면 이해되시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