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에 벚꽃 휘날리던 화창한 봄날
꽃잎처럼 봄바다를 경쾌하게 달릴 딩기 한 척을 갖고싶어졌다.
세일링딩기(dinghy)야 말로 세일링의 경쾌한 자유에 가장 가깝다.
세일을 팽팽하게 당기고
뱃전밖으로 full hiking-out을 하며
넘실대는 파도를 등판밑으로 스쳐보내며 달리는 상쾌함...
나는 여전히 하이크-아웃을 사랑한다.
그래서 1인승 클래식 경기용 요트인 국제 OK급 제작에 착수했다.
첫 시작은 센터보드 만들기.
센터보드에 인두질하여 새긴 문구는 미국 로렌스 함장의
최후의 명령인
"Don't Give up the Ship!"
마린합판이 도착하면서 부터
본격적인 프레임제작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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