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애의 옵티미스트급 딩기 선수판에 그림과 선명을 적어 넣었다.
출근하여 하루일을 끝내고 경기장에 도착하니, 해가 질때까지 남은 시간은 한 두시간..
빨강, 검정, 노랑, 세통의 스프레이 락카통, 거칠고 큰 붓 2자루.
마스킹 테이핑을 할 시간적 여유는 없고, 일몰이 다가오자 모기는 달려들고..따갑다.
종이컵에 스프레이 락커를 치~익 뿌려 액체를 모으고, 붓으로 찍어 허겁지겁 그렸다.
애비의 수전증 흔적까지 고스란히 담겨있는 선수판의 그림은 ...만화 '원피스'의 '초파'!
이 정도면 나름 선방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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