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잡담

옵티미스트 딩기 선수판(bow transom) 그림 장식..

어니스트 해마선소 2010. 8. 7. 23:40

딸애의 옵티미스트급 딩기 선수판에 그림과 선명을 적어 넣었다.

 

출근하여 하루일을 끝내고 경기장에 도착하니, 해가 질때까지 남은 시간은 한 두시간..

빨강, 검정, 노랑, 세통의 스프레이 락카통, 거칠고 큰 붓 2자루.

마스킹 테이핑을 할 시간적 여유는 없고, 일몰이 다가오자 모기는 달려들고..따갑다.

종이컵에 스프레이 락커를 치~익 뿌려 액체를 모으고, 붓으로 찍어 허겁지겁 그렸다.

애비의 수전증 흔적까지 고스란히 담겨있는 선수판의 그림은 ...만화 '원피스'의 '초파'!

이 정도면 나름 선방한 것인가??

 

 

 

 

 

 

'요트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척의 딩기제작교육용 KT딩기 진수..  (0) 2010.08.13
딸아이의 첫 요트세일링 훈련  (0) 2010.08.08
11피트 딩기 진수및 세일링  (0) 2010.06.22
카타마란 딩기 진수...  (0) 2009.11.29
peapod 딩기 세일링...  (0) 2009.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