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일 ~5일 부산국제보트산업전의 우든보트전시관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전시부스의 테이블에 우리의 명함과 팜플렛을 담아 둘 보관함이 급히 필요했다.
시간은 없고, 목재도 좋은게 없고...
발삼퍼(balsam fir)로 박스를 짜고, 하드우드 짜투리로 몰딩을 대어
오후 한 나절만에 뚝딱 급조한 보물상자이다.
가로 40센티,
세로 28센티
씨체스트는 내가 늘 좋아하는 아이템이라
저기에 만원권으로 돈을 가득 모았으면(..꿈도 크다.ㅋ)하는 바람이었지만,
이미 지인이 찜을 해 둔 상태라 내것이 되긴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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