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바다와 배

국제신호기 커튼

어니스트 해마선소 2015. 12. 29. 23:21

 

사무실의 응접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서쪽에서 들어오는 강한 햇빛에 눈이 부시다.

커튼을 달까 하다가...

갖고 있던 국제신호기를 햇볕가리개로 걸긴 했는데,

방문하는 사람들의 반응이 좀 거시기 하다.

 

정말로 무당집 분위기인가?...

 

이왕 이렇게 된거..복전함을 깃발 앞에 둘 걸 그랬나?

(에~헤~.  정성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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