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요트부 학생들의 요트자작 청춘이여, 네 젊을 때에 기뻐하여라. 젊은 시절에 마음으로 기뻐하여라. 마음이 원하는 길을 따르고 눈이 이끄는 대로 가거라.....(성경 시편) ///// 부경대학교 요트부 동아리 학생들이 요즘 해마선소에 와서 세일링 연습, 및 훈련용 3인승 요트를 자작하고 있다. 자기들의 먼 선배시절 때, ..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19.07.08
Lawley tender 내부구조재 작 텐더정의 형태가 점점 잡혀가고 있다. 의자받침대(seat riser)가 부착되었고 중앙부 의자를 설치했다. 뒷의자 받침대도 붙었고, 선수부에는 마스트가 꽂힐 마스트파트너도 고정했다. 앞집에 사는 좋은 이웃 덕분에 나무 그루터기를 충분히 확보했다. 재활용 업체라서 하이카로 그루터기를 ..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19.06.09
BSL530 카약 전북 완주에서 인생드라마님이 시간 날 때 마다 김해로 와서 해마선소에서 5.3미터 BSL530 스트립공법 카약을 만들었다. 추운 겨울에 난로불 옆에서 시작한 카약이 벚꽃 흐드러지게 핀 좋은 봄날에 거의 완공되었고 해치와 풋브레이서가 수입되는대로 장착하기만 하면 된다. 초겨울 부터 ..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19.04.08
나의 선소(船所)..해마선소 자식 다 키우고 나면 크루저 요트를 한 척 만들어 먼 대양항해를 하고 싶었었다. 그러나 '배를 갖고 싶은 것은 청춘의 꿈이요 집을 갖고싶은 것은 노인의 꿈이다'라는 옛말이 맞는거 같다. 자식이 다 큰 지금, 어쩔수 없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요트를 만들 돈으로 김해에 아담한 공장을 사서 정착했다. 여기는 귀촌과 작업장이라는 두 조건을 충족하고 있어서 한편으론 직장이기도 하면서 시골의 자연과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수 있어서 좋다. 괭이질 할 흙이 있고 도끼질 할 나무가 있고 배를 띄울 저수지도 있다. 무거운 원목을 들어올릴 2톤 호이스트가 있고 목공장비의 소음때문에 주변에 신경써야할 일도 없다. 맑은 물 흐르는 작은 도랑의 물소리와 산새소리는 평화롭고 도랑가에서 푹신한 낙엽을 밟는 기분도 좋다. 이렇게 나의 ..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18.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