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올리는 작업사진들은 9피트의 세일링 딩기정인 "FOAMEE"호를
건조하는 과정을 보여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ONE-OFF male mold에 AIREX foam을 사용한 샌드위치 구조의 헐입니다.
배의 사이즈가 작다고 무시하지 마시고 ..., ONE-OFF의 샌드위치 헐이라면 모두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작업하게 되므로 충분히 참고가 될만합니다.
위의사진:몰드 받침대위에 몰드 프레임들을 정확히 수직으로 정렬 고정한다.
킬 바텐(keel batten)은 다른 바텐들보다 높이가 더 높게(돌출되도록 설치) 해 주며, 인접 바텐들과
페어(fair)한 단면곡선이 이루어 지도록 가장자리를 테이퍼 가공한다.
몰드프레임에는 베벨각을 주어 바텐이 프레임단면과 꼭 맞게 설치되도록 깍아주어야한다.
스템(stem)양면의 베벨 가공한것을 잘 살펴볼것.
위의 사진:(드디어 멋진 바바리맨 등장!!! 헤어스타일과 패션이 쥑이지 않습니까? 거의
미스타 빈 님 수준이네 ^^)
센터라인(center line)주변, 스템(stem), 시어(sheer), 이 3개부분은 폼(foam)의 두께만큼 높은 칫수로 설치해 주어야 한다.
스템에 연결고정되는 바텐들은 앞면이 스템면과 평평하게되도록 잘라내어버리며,
스템앞면에는 얇은 나무를 여러겹 접착하여 두께를 올려준다.(아래 그림 참조)
(스템의 앞면에 여러겹의 나무를 덧대어 접착한것을 주목할것)
위의 사진: frp단판구조로 되어야 할 부위에는 비닐을 덮어주어 목형이 들러붙지않도록 해준다 ( 주로 센터라인 부근과 시어(sheer)부분)
위의 사진: 나무망치로 폼 한조각을 붙이고있는 바바리맨.
폼을 망치로 가볍게 치면 몰드의 외곽선 윤곽이 오목하게 폼에 새겨진다. 그럼 그대로 폼을 잘라낸후...
위의 사진: 몰드의 윤곽대로 오려낸 폼을 히터에 구워 유연하게 만들고있는 바바리맨.
땃땃할때 식기전에 갖다 붙이는게 좋다 (열 가소성 폼인 AIREX니까 히터의 열을 가해서
작업을 쉽게하는것이지..다른 폼의 경우는 가열해선 안됨...역주)
위의 사진: 드디어 한판 붙였슴. 폼의 바깥표면은, 스템과 시어에서는 목형과 평평한 면을 이루게 됨을 주의깊게 볼것. 이 부분(스템과 시어)들은 FRP단판구조로 될 부분임.
위의 사진: 계속해서 다음판을 붙여나간다. 사진은 마킹블록(marking block)을 사용하여
옆의 폼과 접합부가 꼭 맞도록 선을 그리고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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