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 Cat' 딩기의 현도(lofting)작업을 마치고.. William Garden이 설계한 Tom Cat딩기의 현도작업을 하고, full size도면을 떠서 고이 보관했다. Tom Cat 도면은,, 현도작업을 위한 정보가 좀 부실한 편에 속하는 도면이라 답답한 장면들도 있었지만,,어쨌든 끝냈다. 이제 누가, 언제 Tom Cat 딩기를 만들것이냐만 남았다..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11.08.18
12피트 세일링딩기 '마리솔 스키프' 제작중..2 (노안(老眼)으로 눈이 흐려지는 나이가 되니..사진까지 흐리게 찍혔다.) 늦게까지 페인팅 작업을 했건만, 아직도 부착해야 할 일이 몇 개 남았다 마리솔 스키프 딩기에대한 보트빌더로서의 평은 다음기회에 하기로 하고...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11.04.30
12피트 세일링 딩기 'Marisol Skiff' 작업중... 지난해 여름부터 작업장 한켠에서 계속 해를 넘겨가며 묵혀있던 'Marisol Skiff' 세일링 딩기가 봄을 맞이하면서 다시 작업에 들어갔다. 묵고 살기 바빠서...해를 넘겨가며 완공되는 소형정들이 가끔씩 있지만 완공이 눈앞에 있다는것만으로도 지난 세월의 앙금은 말끔히 씻어진다. 유쾌 상쾌하도다. !!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11.04.28
회사 간판을 만들다. 작업장과 사무실을 가리지 않고, 어디든 걸어둘 수 있는 (약간 허접한...)휴대용 간판을 뚝딱 만들었다. 용띠 두사람이 운영한다고,, 간판엔 해룡(sea dragon) 2마리를 새겼다. 날씨는 덥고, 여름의 해는 길기도 하다. 현판식을 핑계삼아 모여앉아 시원한 맥주를 벌컥벌컥...ㅋ 지겹도록 더운 여름엔 가끔 간..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10.07.31
5미터 목제보트 완공 길이 5미터의 노젓기용 목제보트 2척을 완공하고, 모처럼의 홀가분한 휴일을 보낸다. 다음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니,,바야흐로 배목수들의 '낭만적 몬순'의 계절을 맞게된다. 눅눅한 습기속에 가득찬 나무의 향기, 창밖으로 쭉쭉 내리꽂히는 은빛창살같은 세찬 빗줄기를 감상하며 우리들이 달리 ..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10.06.19
스나이프(Snipe)급 요트 ...완공 직전 두척의 국제 스나이프급 요트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덱크페인팅까지 끝내고, 스파(spar)류들의 마감칠까지 끝났으니.. 90% 정도 완공되었다고 본다. 스나이프 클라스 룰은... 클라스 룰에서 반드시 지켜야만하는 특정의 제한적인 사항들에대해서만(restricted class rule이다) 규정대로 만들어주고 나면...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10.03.20
스나이프(Snipe)급 딩기의 마스트를 깍고.... 2척분 요트의 목제 마스트를 깎느라 작업장 주변은 종일 대패밥과 샌딩먼지로 가득했다. 마스트 가공과 샌딩을 모두 끝내고 청소하고 나니 어느듯 퇴근시간. 귀가하려는 녀석들을 불러와서 사진 한장을 남겼다. 지나간 세월들을 돌이켜 보라. 일하는 즐거움과 행복이 담긴 사진 과연 몇장이나 남겼는..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10.02.25
스나이프급 딩기 프레임 작업... 국제 스나이프 클래스 딩기의 슬로건은.. "진지한 세일링, 진지한 재미 (Serious sailing, Serious fun !!)이다. 슬로건에 걸맞게,, 스나이프맨들은 80여년의 세월 동안 , 1931년에 크로스비(Crosby)가 설계한 도면을 거의 원형 그대로 고스란히 유지해 왔다. 도면은 양반의 족보처럼 고풍스럽다. 원목널 외판재, 볼트..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10.01.24
요트의 마스트(mast)를 깎는 풍경. 길이 6미터 20센티의 목제 마스트. 하얀 스프러스 나무의 부드러운 촉감이 대팻날을 타고 전해진다. 샤사삭... 찬 겨울날 짚단 위에 서린 서리를 맨손으로 훑는듯한 이 상쾌한 기분! 점점 깍아갈수록 마스트의 팽팽한 탄성이 드러나는데,, 요트에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회초리(?)같은 마스트의 탄성..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09.11.21
목선(木船)을 모우고... 배 모우는 일을 하루이틀 하는것이 아니건만... 한척의 배를 착공한 후...몸도 마음도 지쳐 갈 즈음이면 어느듯 완공이 눈앞에 다가온다. 끝없는 고통을 주시지는 않는 신(神)께 그저 감사 할 뿐이다. 좋은 동료와 아우들 덕에 아무런 사고없이 일했고 작업은 늘 즐거웠다. (미스타 빈님과 강언호님이 고..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09.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