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 덱크몰드 완성 웨스트 그린랜드카약의 덱크몰드가 완성되었다. 이제부터는 언제든 생산하려고 마음먹는 순간부터 즉각 생산가능한 양산형 몰드를 갖게 되었다.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16.09.29
그린랜드 카약 목형 완료 5.2미터의 웨스트 그린랜드 카약(West Greenland Kayak) 스타일의 카약목형작업이 끝났다. 헐 몰드는 이미 만들어져 양산체제로 들어갔고, 이제 덱크목형이 완료되어 몰드적층에 들어간다. 제품의 무게는 15kg을 넘기지 않도록 계획하고 있다. 웨스트 그린랜드스타일의 자존심이라고 봐야 할 날..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16.09.25
마이클 잭슨.. Smooth Criminal 목각. 대학 때 내 룸메이트 동기생 K는 춤을 아주 잘 췄다. 특히 팝핀댄스에 능했다. 방문을 닫으러 갈 때에도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moon walk)로 걸어가서 닫았다. 그러나 녀석도 흉내내지 못한 마이클 잭슨의 동작이 하나 있었으니.. 그게 바로 smooth criminal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바로 이 포즈였다...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16.09.08
그린랜드카약 목형 표면처리 그린랜드카약의 헐(hull)부분 목형과 표면처리를 하고 이형제(離形劑) 도포작업까지 마쳤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대량생산(양산형)몰드제작에 들어가게 된다. 정말 날렵하고 시원스런 선형이다. 나만을 위한,, 딱 한 척만 뽑고 몰드를 폐기하면 안될까? ㅋㅋ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16.08.24
그린랜드 카약제작 그린랜드의 원주민들에게 카약을 만들 정도 크기의 통나무란.. 그들의 자연환경에는 없는 존재였다. (기껏 가는 버들강아지 정도가 그들이 보는 나무의 전부였다) 그래서 배를 만들수 있는 크기의 큰 나무들은 그들에겐 신화적 인식으로만 자리하고 있었다. 바닷가에 떠밀려온 커다란 유..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16.07.28
돌고래 목각 향나무 고사목을 선물로 받았다. 그야말로 올드 그로스(old growth)..천연목재!! 나이테가 얼마나 조밀한지, 향나무의 나이라도 세어보려고 해도 나이테의 경계를 찿을수 없어 포기했다. 백여년 이상은 되지 않을까? 작은 토막 향나무는 칼로 얇게 깎아서 향을 피우는데 쓰고 했는데..자..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16.07.28
모과나무 단면 요즘 나무 복(福)이 넘친다. 내가 나무를 좋아한다는걸 알게 된 주위분들이 지나가다 나무를 선물로 주고 가는 일이 잦다. 이번엔 묵은 모과나무다. 지름 25센티 남짓의 잘 삭은(?) 통나무인데 곰팡이와 버섯이 남긴 흔적이 멋있다. 마구리면에서만 이런 멋진 문양과 색감이 나오고 결방향..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16.07.27
그린랜드 카약 착공 그린랜드 카약의 양산형(量産型) 몰드제작에 들어간다. 그린랜드카약 중에서도 선미가 치켜올라간, 선형이 특이한 모델이다. 상업성을 떠나,, 누군가의 마음 한 켠에 자리하고 있을지 모를, 한 척 쯤은 이런 카약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을 충족하기 위해 더운 한여름에 비지땀을 흘리기로 ..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16.07.17
깎아먹고 사는 인생/ 붙여먹고 사는 인생 20여년 전.. 뉴질랜드의 유니텍(Unitec)에 보트빌딩(boat-building) 유학을 가려고 수속을 밟는 동안 나는 인근의 TIG용접학원에 등록하여 2개월 정도 용접을 배웠었다. 기술지도를 하던 용접학원 원장 왈: "내가 기술세계에서 오랬동안 봐 온 바로는 깍아먹는 기술(즉 밀링이나 선반등등..)계에 ..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16.03.30
S&G 공법의 5.2미터 합판정 sea kayak 날이 추우니, 따뜻한 사무실 안에서 시영군이 취미로 만들고 있는 5.2미터의 씨카약. 스티치 앤 글루(stitch &glue)공법을 약자로 S&G로 표기하기도 하지만, 이 카약의 S 는 '순간접착제'를 의미한다. 구리선이나 철사를 사용하지 않고 전부 순간접착제로만 선체를 가조립하고 접합부에는 에폭..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16.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