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 패들, 러더 블레이드, 기타.. 날씨가 추우니 에폭시가 경화되기까지는 며칠을 기다려야 한다. 겨울엔 겨울의 작업리듬이 따로있는 법.. 콕피트 코밍부분만 완성하면 카약의 바깥작업은 끝난다. 에폭시 완전경화 될때까지 그냥 며칠이고 잊고지내는동안.. 카약 패들이나 만들고, 러더 블레이드나 만들고... 겨울엔 천천히..... 따뜻..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06.12.03
카약 덱크플랜킹 작업 끝~~ 가장 잔손이 많이 들어가는 덱크 플랜킹 작업이 끝났다. 샌딩도 대충 해놨겠다... 이젠 쉬엄쉬엄 놀아가며 해야겠다.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06.11.22
카약의 비대칭 덱크 장식. 고민을 많이 했다. Steave Killing의 카약 디자인은 대체로 멋이 없다 (- !-;; 그가 아무리 America's Cup 요트 디자이너라고해도 할말은 해야겠다. 솔직히 카약을 만들면서 내가 요트선형을 만드는지 카약을 만드는지 헸갈렸다. 이게 유체역학적으로는 탁월한 디자인임은 분명하고, 스트립작업에 더없이..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06.11.05
카약 추석이후 본업에만 파묻혀 지냈다.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 손에 지문이 다 닳아버리고 여차하면 피가 나올 판이다. 납품을 하고나서 잠시의 여유가 찿아온 오후시간,..ㅎㅎ 카약에 overlay장식을 넣었다. 카약의 선주인 후배는 인물이 훤칠하다. 따라서 카약은 심플하게 장식해도 된다. ..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06.10.20
from a bare hull........ 배는 선격(船格)을 갖고있다. 배는 완공되고난 후 이름을 가지며, 사람의 인격과 마찬가지로 세상속의 존재로서의 가치를 부여받는다. 배가 흘러가는 세월속에서,, 이름(격)으로 자신의 존재를 유지하는 방식은 때론 우습기까지 하다. 이런 배목수들의 농담이 있다....... 늙은 배목수가 젊은 배목수한..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06.09.21
(카약 제작기)...전투배치 완료!!! 짬짬이 뭔가 진행되고는 있다. 스트롱백이 공방에 버티고 서있고, 그위에 몰드 형판이 서 있는 한.. 카약의 풋브레이서(foot brace)도 만들어졌고, 이너스템과 시어클램프도 부착이 되었으며, 외판 각도에맞게 가공까지 끝났다. 전투배치(General Quarters! 오랜만에 해군 용어를 써먹네 ㅋㅋ) 완료다.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06.09.18
카약을 또 만들게 되는가?... 가끔씩 회원들에게서 보트 키트를 제작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때도 있다. 공구, 자재가공, 작업장 여건등이 충분치못해서 내게 의뢰를 하는것인데 이런거 맡아하다보면 , 의뢰인보다 내가 더 오바를 하는 경우가 있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겼다고해야하나? 키트를 다 만들고나서 그걸 쳐다보고 있으..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06.09.15
목제 보트의 친근감..소요유 텐더를 완공하다 카페 운영자인 Mr.bin이 소요유 텐더(tender)를 완공했다. 소요유 텐더 1호정이다. 실제 제작을톻해 나타난 결과를 보며, 설계에서 부족했거나 놓친 몇가지 사항들을 보완할수있었다. 이너스템(inner stem)의 bearding line을 약간 설계변경했고... 선수부분에서의 시어라인을 약간 높이는 쪽으로 변경하기..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06.09.03
소요유 텐더 제작기...knee제작 knee(늑재)는 두부분으로 접착조립하여 만들었다. 가장 자연스럽고 강한 니는 자연그대로의 나무를 이용하는데.. 나무의 줄기와 뿌리가 만나는 부분(crooked root)은 거의 90도로 굽어지며, 그 자연그대로의 나무형상을 가공하여 만들게 된다. 나무의 섬유는 끊어짐이 없이 90도로 휘어있어 가장 강한 늑재..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06.08.26
소요유 텐더 제작기...선체 스트립작업(strip planking) 스트립 플랜킹을하는 사진은 이제 지겨울 정도다. 카페에서 전국의 회원들이 열심히 오늘도 졸대를 붙이고 있는데,,, 방장까지 사진을 올려서 보여줘봐야 새로울것도 없다. 현재 미스타 빈님이 작업을하고 있으며, 나는 시간나는대로 작업장에 들러서(때론 나의 일감을 싸들고가서 그 옆에서 일해가..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06.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