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 제작기)...전투배치 완료!!! 짬짬이 뭔가 진행되고는 있다. 스트롱백이 공방에 버티고 서있고, 그위에 몰드 형판이 서 있는 한.. 카약의 풋브레이서(foot brace)도 만들어졌고, 이너스템과 시어클램프도 부착이 되었으며, 외판 각도에맞게 가공까지 끝났다. 전투배치(General Quarters! 오랜만에 해군 용어를 써먹네 ㅋㅋ) 완료다.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06.09.18
카약을 또 만들게 되는가?... 가끔씩 회원들에게서 보트 키트를 제작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때도 있다. 공구, 자재가공, 작업장 여건등이 충분치못해서 내게 의뢰를 하는것인데 이런거 맡아하다보면 , 의뢰인보다 내가 더 오바를 하는 경우가 있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겼다고해야하나? 키트를 다 만들고나서 그걸 쳐다보고 있으..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06.09.15
목제 보트의 친근감..소요유 텐더를 완공하다 카페 운영자인 Mr.bin이 소요유 텐더(tender)를 완공했다. 소요유 텐더 1호정이다. 실제 제작을톻해 나타난 결과를 보며, 설계에서 부족했거나 놓친 몇가지 사항들을 보완할수있었다. 이너스템(inner stem)의 bearding line을 약간 설계변경했고... 선수부분에서의 시어라인을 약간 높이는 쪽으로 변경하기..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06.09.03
소요유 텐더 제작기...knee제작 knee(늑재)는 두부분으로 접착조립하여 만들었다. 가장 자연스럽고 강한 니는 자연그대로의 나무를 이용하는데.. 나무의 줄기와 뿌리가 만나는 부분(crooked root)은 거의 90도로 굽어지며, 그 자연그대로의 나무형상을 가공하여 만들게 된다. 나무의 섬유는 끊어짐이 없이 90도로 휘어있어 가장 강한 늑재..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06.08.26
소요유 텐더 제작기...glassing작업. 오늘 glassing작업을 했다. 무더운 날씨에 땀 뻘뻘 흘려가며 미스타 빈의 작업을 돕고있는데, 형님의 전화....급한 주문이 들어왔으니 속히 귀환하라!!! 에고~. 내일부턴 이곳에 오지도 못하게 생겼다. 미스타 빈,,내일부터 혼자 고생하게 생겨서 안됐지만 어쩌겠나. 나도 먹고는 살아야지. 남은 작업 열심..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06.08.10
소요유 텐더 제작기...선체 스트립작업(strip planking) 스트립 플랜킹을하는 사진은 이제 지겨울 정도다. 카페에서 전국의 회원들이 열심히 오늘도 졸대를 붙이고 있는데,,, 방장까지 사진을 올려서 보여줘봐야 새로울것도 없다. 현재 미스타 빈님이 작업을하고 있으며, 나는 시간나는대로 작업장에 들러서(때론 나의 일감을 싸들고가서 그 옆에서 일해가..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06.08.09
소요유 텐더 제작기...덱크(deck) 제작 덱크는 두께 25밀리의 가죽나무로 만들었다. 소요유는 선수부분의 폭이 넓은편이라서 두장의 판재를 접합하려면 end grain끼리 접합되는..나무의 접합부 중에서 접합력이 가장 약한 부분끼리 접착이 되어야만 한다. 아무리 강력한 에폭시로 접합한다 하더라도,end grain에대해선 접합력을 믿을수 없다. 그..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06.08.01
소요유 텐더 제작기....이너스템(inner stem), 아웃스템(out stem)만들기 이너스템은 스프러스나 시이더,등의 연질목재로 만드는게 편하다. 굽히는데 힘도 들지않고, 가공도 쉽다. 대신에 아웃스템은 충격이나 마모에 직접 노출되는 부위이므로 하드우드를 사용하는것이 좋다. 나는 두께 5밀리의 스프러스 6장을 포개어 이너스템을 집성했고 아웃스템은 애쉬 5밀리를 5장 집..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06.08.01
소요유 텐더 제작기....트랜섬(transom) 판재집성 위: 트랜섬판은 적삼목(western red cedar)로 만들었다. 무게는 이 보트의 중요한 항목이다. 아파트 안으로 운반할때 배가 무거우면 곤란하다. 오크나 체리의 강도와 아름다움을 모르는바 아니나,,그들과 적삼목은 무게를 비교할때 하늘과 땅 차이다. 트랜섬판은 어떤 수종을 사용하느냐에따라, 선체무게에..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06.07.31
소요유 텐더 제작기.... 몰드 준비작업. 위 사진들 : 보트제작의 첫시작은 몰드형판을 오려내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 풀사이즈로 그려진 도면을 스프레이 문구풀로 합판에 붙힌후 직쏘나 밴드쏘로 잘라낸다. 배가 작으니 풀사이즈 도면을 풀로 발라 붙일수있어 간편하지만,,만약 배가 커지면 이런 방식으로 작업하는건 정밀도가 떨어져서 ..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06.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