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 3장 세일보트의 각부명칭...1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세일링에도 고유한 전문용어가 있다. 처음 전문용어를 접할때는 생소하겠지만,계속 사용하다보면 점점 익숙해질것이다. 먼저 세일보트의 각부명칭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헐(hull)의 각부명칭 보트의 선체를 헐(hull)이라 한다. 헐은 두가지 형태 즉, 모노헐(monohull, 단동선)과 .. 자료실/Dinghy Sailing 기초 2007.08.14
[스크랩] Start Sailing Right! 번역을 시작하며... 이 책.. 좋은 책을 만나는 즐거움을 오랜만에 느껴봅니다. 학생때는 전공서적보다도 요트 세일링관련 도서들을 더 사랑했지만 졸업후부터 지금까지 거의 20여년간 세일링에 관련된 책들은 한권도 가까이하지 않았죠. 20년만에 만져보는 세일링 관련 책... 근데 전혀 낯설지가 않으니 이게 뭔 일이라요? .. 자료실/Dinghy Sailing 기초 2007.08.11
보트 페인팅.... 배목수들이 배를 만들때, 배에 어떤 색깔과 도안을 넣어줄것인가에대한 고민은 상당하다. 우리나라 목선들의 색상은 대개 흰색과 검정, 부분적으로 붉은색 약간, 조타실의 하우스 갓에 지방별로 몇가지의 연속도안이 들어가는게 보통이며 대부분이 밋밋하고 수수한편이다. 좀 화려한 목선(木船) 축에 .. 목수잡담 2007.08.08
무념(無念)의 소년 요트세일러 흠...보아하니 해면이 기름 유막으로 뒤덮인듯 나른한게 필경 무풍(無風)상태이렸다. 이런날엔 돛을 올려봐야 거추장스럽기만 할 뿐이므로 그냥 노나 선외기로 나아가는 모양이다. 나이 몇살 되어 보이지도않는 소년이 자리한번 제대로 잡고 앉았다. 바다에서 무념의 시간을 갖고싶다면 소형보트의 .. 목수잡담 2007.08.06
웨이크보드 완성. 내 작업장은 시멘트 건물이 품었던 열기가 오후 4시경부터 본격적으로 뿜어져 나온다 바깥은 대낮의 열기가 식어가고 있는데, 건물안은 사우나의 시작이다. 요런 웨이크보드나 타면서 하얀 물보라 날리며 물위를 질주하고 싶다. 모타보트를타고 활주를 해본게 몇년이나됐는지 까마득하다. ...덥다. 이.. 카테고리 없음 2007.08.01
웨이크보드(wake board)를 만들며..... D라는 동생이 있었다. 보트제작을 배우기위해 처음으로 FRP조선소에 들어갔을때 거기서 일하고 있었는데 그는 나보다 3년정도 먼저 입문한, 나보다 6살 아래의, 당시 20대 초반의 녀석이었다. 나의 현장기술과 작업법은 대부분 그에게서 배웠다 할 만큼 그는 나에게 많은것을 가르쳐 주었다. 밤이면 보.. 해마선소(海馬船所)에서는 2007.07.24
뻬치기 은어낚시 채비 긴 장마철이 지나고 탁류로 격하게 흐르던 시내가 맑게 가라앉을 즈음이면 냇물에는 은어(銀魚)들이 떼지어 놀았다. 한여름의 땡볕아래 밀짚모자를 눌러쓰고 동네청년들은 '뻬치기' 은어낚시를 자주하곤 했었는데...이게 낚시채비집이나 낚시 전문잡지에서도 구경을 할수가 없었다. 뻬치기란 고향말.. 목수잡담 2007.07.17